27일 하오11시쯤 서울 서대문구 홍은2동 9의251 유홍례씨(54ㆍ여ㆍ대한교육보험 모집인)집 앞길에서 회사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유씨가 20대 청년 1명으로부터 오른쪽 어깨와 머리 등 4곳을 흉기로 찔려 인근 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유씨는 이날 보험료로 수금한 현금 26만원과 10만원권 자기앞수표 1장 등 36만원이 든 손가방을 갖고 있었으나 범인은 이를 빼앗아가지 않았다.
유씨의 맏딸 김수영씨(29)는 비명소리가 들려 밖으로 뛰어 나가보니 어머니가 피를 흘리며 땅바닥에 쓰러져 있었으며 20대 청년 1명이 황급히 달아나고 있었다고 말했다.
유씨는 이날 보험료로 수금한 현금 26만원과 10만원권 자기앞수표 1장 등 36만원이 든 손가방을 갖고 있었으나 범인은 이를 빼앗아가지 않았다.
유씨의 맏딸 김수영씨(29)는 비명소리가 들려 밖으로 뛰어 나가보니 어머니가 피를 흘리며 땅바닥에 쓰러져 있었으며 20대 청년 1명이 황급히 달아나고 있었다고 말했다.
1990-03-2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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