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술집서 무법난동/술값,시비/맥주병 깨 손님 마구 찔러

한밤 술집서 무법난동/술값,시비/맥주병 깨 손님 마구 찔러

입력 1990-03-18 00:00
수정 1990-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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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영장ㆍ4명 수배

서울 태릉경찰서는 17일 박모군(19ㆍ무직ㆍ중랑구 중화동) 등 5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군(18) 등 4명은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 16일 하오11시30분쯤 중랑구 상봉2동 130 「대사관」술집에서 술을 마신뒤 술값 5만원을 내지않고 나가려다 이를 제지하는 김모군(19) 등 종업원 4명을 깨진 맥주병으로 마구 찔러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있다.

이들은 이어 옥모씨(24) 등 손님 3명이 술을 마시고 있는 탁자로가 『허튼짓하면 다친다』고 위협한뒤 깨진 맥주병으로 옥씨의 얼굴을 찌르고 다른 손님 오모씨(25)의 다리를 찔러 10여 바늘을 꿰매는 중상을 입혔다.

1990-03-1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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