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독,오늘 첫 자유총선/사민ㆍ독일동맹 선두경쟁 치열할 듯

동독,오늘 첫 자유총선/사민ㆍ독일동맹 선두경쟁 치열할 듯

김진천 기자 기자
입력 1990-03-18 00:00
수정 1990-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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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반획득 힘들어 연정 불가피

【동베를린=김진천특파원】 독일통일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동독 최초의 자유총선이 18일 전국 15개 선거구 2만2천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다.<관련기사5면>

이번 총선에서는 1천2백만명의 유권자들이 4년 임기의 의원4백명을 뽑게 된다.

개표결과는 서독의 선거때 사용된 컴퓨터로 집계돼 18일 밤 늦게부터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내용은 19일 저녁때쯤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총선에는 모두 24개의 정치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나 동독기민당(CDU) 독일사회동맹(DSU) 민주주의자각당(DA)등이 결성한 「독일동맹」과 서독 사민당의 강력한 지원을 받고 있는 동독사민당(SPD) 전공산당이 개명한 민사당(PDS)등 3개 정치세력이 가장 치열하게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으나 어느 정당도 50% 지지율을 확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돼 선거후 연립정부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스 모드로브총리를 정점으로 한 현 집권 민사당은 통독후 노동자 권익보호를 내세워 득표전을 벌이고 있으나각종 여론 조사결과 사민당ㆍ「독일동맹」에 훨씬 뒤진 채 3위를 달리고 있어 야당으로 전락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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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방식은 후보를 놓고 투표하는 것이 아니라 지지하는 정당에 기표하도록 돼 있다. 의석수는 전국 투표자의 정당별 지지율에 따라 결정되며 지방의회의 경우 전국득표율과는 상관없이 15개 선거구별로 당해 지역에서 얻은 득표율에 따라 의석수가 결정되는 이른바 니마이어방식이 적용된다.
1990-03-1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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