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연합】 중국공산당 총서기 강택민은 이번 북한방문을 통해 김일성과 중국북한간의 단결문제를 논의하는 한편 중국이 한국과 관계를 개선하는 문제도 거론,대한 관계에 관한 중국의 입장을 북한측에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가 7일 보도했다.
포스트지는 북경발 특파원 기사에서 강택민은 북한 지도자들과의 회담에서 소련의 개혁및 동구 공산정권의 몰락에 따른 중국과 북한의 관계강화문제를 논의하는 한편,북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한국과 관계를 개선해 나갈 것임을 북한측에 통보할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포스트지는 북경발 특파원 기사에서 강택민은 북한 지도자들과의 회담에서 소련의 개혁및 동구 공산정권의 몰락에 따른 중국과 북한의 관계강화문제를 논의하는 한편,북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한국과 관계를 개선해 나갈 것임을 북한측에 통보할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1990-03-0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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