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상오2시50분쯤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56의21 백숙자씨(43ㆍ여)집 1.2평짜리 가건물안 방에서 연료용가스가 폭발하면서 불이나 세들어 살던 김태성군(19ㆍ무직)이 숨지고 김군의 친구 김진영군(19)은 온몸에 화상을 입었다.
같은 집에 세들어 사는 임현기씨(38)는 『잠을 자는데 「평」하는 소리가 나 나가보니 김군의 방이 반쯤 부서지고 불길이 치솟았으며 진영군은 온몸에 불이 붙은채 뛰어 나왔다』고 말했다.
진영군은 『잠을 자다 일어나 담배를 피려고 라이터를 켜는 순간 불길이 일어났으며 숨진 김군은 가스에 취해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김군이 지난28일 하오11시쯤 연료용가스 4통을 사 집에 들여놨고 손에 가스통을 쥔채 숨져 있었던 점으로 미루어 김군이 연료용가스를 마시고 취해 있는 사이 새어나온 가스가 라이터불에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있다.
같은 집에 세들어 사는 임현기씨(38)는 『잠을 자는데 「평」하는 소리가 나 나가보니 김군의 방이 반쯤 부서지고 불길이 치솟았으며 진영군은 온몸에 불이 붙은채 뛰어 나왔다』고 말했다.
진영군은 『잠을 자다 일어나 담배를 피려고 라이터를 켜는 순간 불길이 일어났으며 숨진 김군은 가스에 취해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김군이 지난28일 하오11시쯤 연료용가스 4통을 사 집에 들여놨고 손에 가스통을 쥔채 숨져 있었던 점으로 미루어 김군이 연료용가스를 마시고 취해 있는 사이 새어나온 가스가 라이터불에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있다.
1990-03-0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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