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로이터 AP 연합】 소련공산당이 빠른 시일내 자체 개혁을 단행하지 않는한 루마니아 사태와 같은 내란이 일어날 것이라고 급진 개혁파 보리스 옐친이 경고했다.
옐친은 11일 영국 선데이 타임스와 회견에서 『페레스트로이카는 당 내부에서부터 시작됐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당은 개혁에서 가장 뒤처진 분야』라고 맹공격하면서 『당이 개혁의 속도를 더빨리 하지 않는한 인민은 거리로 뛰쳐나가 결국은 유혈사태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보리스 옐친을 비롯,역사학자 유리 아파나셰프 및 경제전문가 가브릴 포포프 등이 포함된 급진개혁세력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모임을 갖고 채택한 성명에서 이같이 촉구했다.
옐친은 11일 영국 선데이 타임스와 회견에서 『페레스트로이카는 당 내부에서부터 시작됐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당은 개혁에서 가장 뒤처진 분야』라고 맹공격하면서 『당이 개혁의 속도를 더빨리 하지 않는한 인민은 거리로 뛰쳐나가 결국은 유혈사태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보리스 옐친을 비롯,역사학자 유리 아파나셰프 및 경제전문가 가브릴 포포프 등이 포함된 급진개혁세력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모임을 갖고 채택한 성명에서 이같이 촉구했다.
1990-02-1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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