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층 84%… “노후대책 관심 높다”

장년층 84%… “노후대책 관심 높다”

입력 1990-01-23 00:00
수정 1990-01-2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생활자금은 퇴직금ㆍ연금ㆍ저축으로 마련/“퇴직뒤에 취미활동” 55%… 취업희망 18%뿐/저축추진위 의식조사

장년층의 84% 가량이 퇴직후의 노후생활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들은 퇴직금ㆍ연금ㆍ저축 등을 통해 스스로 생활자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으나 그 준비상태는 대체로 만족스럽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22일 저축추진중앙위원회가 전국 15개 도시의 30세이상 가구주 1천5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노후생활에 관한 의식조사」에서 밝혀졌다.

이 자료에 따르면 응답자 1천4백67명중 84.7%가 노후생활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특히 고소득ㆍ고학력ㆍ자가소유의 40ㆍ50대가 이에대한 욕구가 매우 높은 특징을 나타냈다.

노후설계에 대해 55%가 취미생활과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답한 반면 취업희망자는 18.4%로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취업전망에 대해서는 대체로 불확실하거나 비관적인 견해가 우세했으며 노후대책이 충분치 못한 이유로는 생계비외에도 자녀교육과 혼인,주택마련 등에 많은 돈이 들어 경제적 여유가없거나 무관심 때문이라고 답한 사람이 78.5%를 차지했다.

월평균 노후생활비는 21만∼40만원,총예상금액 3천만원미만을 꼽는 사람이 절반을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그 재원으로는 퇴직금이나 연금(34.5%),근로소득(25%),저축(22%) 등으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부모의 부양책임에 대해서는 자식모두에게 있다가 32.6%로 가장 높았으며 장남 22.3%,아들모두 14.0%,국가 5.8% 등의 순이었으나 노인자신에게 있다는 답이 24.7%로 의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90-01-23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이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