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3개선 연내 착공/교통종합대책

서울 지하철 3개선 연내 착공/교통종합대책

입력 1990-01-20 00:00
수정 1990-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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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곽 고속화도로도 앞당겨 건설/자가용 「10부제 운행」 검토

서울시는 19일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아 지하철 3개노선 4개구간 및 도시고속화도로 외부순환선을 올해와 내년으로 각각 앞당겨 착공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함께 자가용 승용차의 10부제 운행을 빠르면 오는 2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교통종합대책을 마련,다음주중에 구성될 가칭 수도권 교통대책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 제출,조기착공에 필요한 자금조달 등 정부차원의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 종합대책에 따르면 오는93년 이후 착공예정인 지하철 5호선 여의도∼왕십리간 13㎞와 5호선지선 길동4거리∼거여동간 6㎞,7호선 상계∼광명간 49㎞중 상계∼강남외곽구간 42㎞를 올 안에 착공한다는 것이다.

또 완공연도가 93년이후로 돼있는 8호선 암사∼성남간 전철 10㎞도 올안에 착공,오는 92년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밖에 막대한 건설비를 마련하지 못해 오는93년 이후로 미뤄놓은 북부순환도로(행주대교∼원당∼창동간 26.9㎞),남부순환도로(행주대교∼시흥인터체인지∼수서간 33.6㎞)와 동부 및 서부간선도로중 서울시계구간 등 도시고속화도로 4개순환노선도 정부지원으로 내년중에 착공할 방침이다. 이같은 지하철ㆍ순환선 등 대중교통수단의 확충과 함께 당장 교통체증을 얼마간이라도 해소하는 방안의 하나로 차량번호의 끝자리수와 날짜가 같은 날 쉬게하는 승용차 10부제운행도 이번 종합대책에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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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부제 운행은 지방자치단체장이 필요한 경우 부제운행을 시킬 수 있도록 도시교통촉진법이 지난해 12월 개정된데 따른 것이다.
1990-01-2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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