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하오8시쯤 서울 서초구 방배동 828 디즈니문방구(주인 임완철ㆍ54)에서 임씨의 부인 김순란씨(44)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임씨가 발견했다.
임씨는 『하오6시쯤 친척집에 들렀다가 집에 돌아와 보니 아내가 「여보 미안해요. 두 아들을 부탁해요」라는 내용의 유서를 써놓고 문방구 안 물품선반에 나일론줄로 목을 매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최근 큰아들이 대학입시에서 낙방하고 남편 임씨가 지난해 9월 고혈압으로 쓰러진 뒤에도 술을 계속 마시는 것을 몹시 비관해 왔다는 것이다.
임씨는 『하오6시쯤 친척집에 들렀다가 집에 돌아와 보니 아내가 「여보 미안해요. 두 아들을 부탁해요」라는 내용의 유서를 써놓고 문방구 안 물품선반에 나일론줄로 목을 매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최근 큰아들이 대학입시에서 낙방하고 남편 임씨가 지난해 9월 고혈압으로 쓰러진 뒤에도 술을 계속 마시는 것을 몹시 비관해 왔다는 것이다.
1990-01-1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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