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경찰에 의해 방화용의자로 지목됐던 사람이 화재현장에서 12시간여만에 숨진 채 뒤늦게 발견돼 경찰과 소방관계자들이 화재 사후처리에 소홀했음이 드러났다.
9일 상오3시쯤 불이난 성동구 행당동 191의27 한양미장원(주인 한금녀ㆍ여ㆍ44)화재 현장에서 당시 미장원안에서 잠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한씨 여동생 금자씨(28)의 남편 고광옥씨(38ㆍ노동)가 불이난지 12시간반만인 이날 하오3시쯤 경찰이 뒤늦게 발견했다.
9일 상오3시쯤 불이난 성동구 행당동 191의27 한양미장원(주인 한금녀ㆍ여ㆍ44)화재 현장에서 당시 미장원안에서 잠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한씨 여동생 금자씨(28)의 남편 고광옥씨(38ㆍ노동)가 불이난지 12시간반만인 이날 하오3시쯤 경찰이 뒤늦게 발견했다.
1990-01-1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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