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이란 국경붕괴 위험고조/접경 개방요구 시위 확산

소련­이란 국경붕괴 위험고조/접경 개방요구 시위 확산

입력 1990-01-05 00:00
수정 1990-01-0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모스크바 AP 로이터 연합】 소련남부 이란 접경지역에서 국경선개방을 요구하며 폭동을 일으키고 있는 아제르바이잔인들은 국경수비대와 그 가족들에 대한 보복에 나설것을 선언했으며 소련­이란 국경선이 무너질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고 4일 소련 라보차야 트리부나(노동자신문)가 보도했다.

소련 국가보안위원회(KGB)는 폭동에 가담하고 있는 아제르바이잔인들이 이란내 친지들과의 재결합을 위해 국경감시초소와 경보장치를 파괴하는 데 대응,국경시설물보호를 위해 3일 현지에 병력을 증파했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

신문은 『국경초소가 위협에 처해있을뿐 아니라 폭도들은 국경순찰대와 그 가족들에 대한 보복을 위협하는등 행동이 극렬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소 정부기관지 이즈베스티야는 아제르바이잔과 이란간 경계선의 대부분 지역에 복잡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으며 아르메니아와 이란 사이의 나체반지역에서 시작된 소동도 인근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3일 보도했다.

1990-01-05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