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집중관리병원인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이 오는 10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6일 포천시에 따르면 포천병원은 입원 환자들의 격리기간이 끝나는 9일 이들을 퇴원시킨 뒤 용역업체에 의뢰해 내·외부 방역소독을 실시한 후 12시간이 경과한 10일 오전 8시 30분부터 일반 진료를 재개하기로 했다.
포천병원은 앞서 지난 4일 메르스 집중관리병원에서 해제됐다.
현재 이 병원에는 구리시 카이저재활병원에서 이송된 재활환자 22명과 보호자 11명이 입원해 있다.
보건당국은 지난달 21일 카이저재활병원에 입원해 있던 70대 남성에게서 메르스 1차 양성 반응이 나오자 병원을 폐쇄했다. 카이저재활병원은 16일 만인 7일 재개원한다.
이에 포천병원으로 왔던 입원환자들은 오는 9일 오전 9시 119구급차량 22대를 타고 퇴원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6일 포천시에 따르면 포천병원은 입원 환자들의 격리기간이 끝나는 9일 이들을 퇴원시킨 뒤 용역업체에 의뢰해 내·외부 방역소독을 실시한 후 12시간이 경과한 10일 오전 8시 30분부터 일반 진료를 재개하기로 했다.
포천병원은 앞서 지난 4일 메르스 집중관리병원에서 해제됐다.
현재 이 병원에는 구리시 카이저재활병원에서 이송된 재활환자 22명과 보호자 11명이 입원해 있다.
보건당국은 지난달 21일 카이저재활병원에 입원해 있던 70대 남성에게서 메르스 1차 양성 반응이 나오자 병원을 폐쇄했다. 카이저재활병원은 16일 만인 7일 재개원한다.
이에 포천병원으로 왔던 입원환자들은 오는 9일 오전 9시 119구급차량 22대를 타고 퇴원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