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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메르스환자 발생없이 격리자수 감소 추세

경기도, 메르스환자 발생없이 격리자수 감소 추세

입력 2015-07-06 14:54
업데이트 2015-07-0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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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는 가운데 격리자수도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에서 발생한 메르스 환자는 총 70명으로 이 가운데 퇴원자(56명)와 사망자(8명)을 빼면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6명이다.

지난달 25일 이후부터 도내에서는 메르스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고 있다.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삼성서울병원 간호사가 지난 2일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누계 환자수만 1명이 증가해 70명으로 늘었을 뿐이다.

모니터링 대상자 중에서 자가 또는 병원에서 격리된 사람 수도 지난 4일 768명, 5일 541명, 6일 264명으로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경기도는 메르스 진정국면이 이어지면서 격리자수는 앞으로 더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메르스 첫 진원지인 평택성모병원이 휴원한 지 38일 만에 이날 재개원한 것을 비롯해 170번째 환자가 입원했던 구리의 카이저재활병원도 폐쇄된 지 16일 만인 7일 재개원을 앞두고 있다.

카이저재활병원은 재개원을 앞두고 병원 소독을 완료했으며, 이 병원에 입원했다가 5개 병원에 분산 수용됐던 환자 100여명도 7∼9일 원래의 병원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 환자들은 수차례 메르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판정돼 메르스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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