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임종석 후임 노영민 주중대사 유력

청와대 임종석 후임 노영민 주중대사 유력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입력 2019-01-04 07:29
업데이트 2019-01-0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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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주중대사
노영민 주중대사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주 초 청와대 참모를 교체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노영민 주중대사가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겨레는 4일 여권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분위기 쇄신 차원의 청와대 인사가 있을 것”이라며 이렇게 보도했다.

노 대사는 2012년 대선 때 문재인 후보 비서실장을 지냈다. 2017년 대선 때에는 조직본부장을 맡은 최측근 인사다.

충북 청주 출신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7대, 18대, 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한겨레는 한병도 정무수석의 후임으로 강기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후임에는 김의겸 청와대 대변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조국 민정수석은 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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