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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대기업·중소벤처·자영업자 상생 유도”

박영선 “대기업·중소벤처·자영업자 상생 유도”

장은석 기자
입력 2019-04-08 22:42
업데이트 2019-04-09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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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서 “중소벤처 중심 경제로 전환”…실국장 책임제 등 조직운영 방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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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 장관 취임식
중소벤처 장관 취임식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8일 정부서울청사와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장관 취임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대전 뉴스1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8일 취임 일성으로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더불어 잘사는 자발적 상생협력 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1인당 국민소득 4만, 5만 달러의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상생과 공존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로 체질 개선을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중점 추진 정책으로 공정경제, 다양한 플랫폼 만들기, 스케일업 펀드(신생 기업의 폭발적 성장을 지원하는 펀드) 조성, 규제자유특구 지원, 스마트공장 코리아 구현, 중소기업 복지 힐링 센터 건립, 소상공인·자영업 기본법 제정 등을 꼽았다. 조직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실·국장이 정책을 소신껏 추진할 수 있도록 권한을 대폭 위임하는 실·국장 책임제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창녕(59) ▲수도여고, 경희대 지리학과 ▲MBC 앵커·LA특파원·경제부장 ▲민주통합당 정책위의장·최고위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장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2019-04-0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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