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톰 크루즈가 2018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내한 레드카펫 행사에서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톰 크루즈가 2018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내한 레드카펫 행사에서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1)가 사이언톨로지 파티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

6일(한국시간)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톰 크루즈가 지난주 영국 서섹스 세인트 힐 사이언톨로지 영국 본부에서 열린 사이언톨로지 파티에 참석한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톰 크루즈가 파티에 슈트를 입고 팬들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전날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은 톰 크루즈가 헬리콥터를 타고 사이언톨로지 본부로 이동했다고 보도했다. 그가 이동하는 동안 밖에서는 시위대가 시위를 벌이고 있었다.

사이언톨로지는 미국의 공상과학 소설가 론 허바드(Ron Hubbard)가 창설했다. 이 종교는 신과 같은 초월적 존재를 부인하고 과학 기술로 인간의 몸과 마음을 치료하고 영혼을 구원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1954년 캘리포니아에서 첫 사이언톨로지 교회가 설립된 후 전 세계적으로 약 160개국에 800만명의 추종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톰 크루즈는 1990년대부터 그의 첫 번째 부인 미미 로저스를 통해 사이언톨로지스트가 된 이후부터 거의 40년 동안 이 종교에 몸을 담고 있다. 그는 2005년 교단에 3600억원을 기부했고, 매년 10억원 이상 기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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