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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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기의 근황이 포착됐다.

배우 한지일은 최근 “럭셔리 차 타고 건국대학에서 발산집까지 호강”이라고 전했다.

이어 “영화배우. 탤런트 조형기 아우”라며 “형, 걸음걸이가 예전 같지 않은데 고집 부리지 말고 집까지 모셔다 드릴테니 제 차 타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한지일은 “실갱이 끝에 조형기 아우가 집앞까지 태워다 주었네요. 고맙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조형기는 지난 1991년 음주운전으로 30대 여성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뒤 시체를 유기한 혐의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다. 2년 뒤 가석방되면서 MBC 베스트극장 ‘사과 하나 별 둘’로 복귀했다. 또 ‘전파견문록’, ‘이경규가 간다’, ‘세바퀴’ 등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면서 조형기의 과거 사건이 재조명됐고, 비난이 쏟아지면서 조형기는 ‘황금알’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20년 1월 소통전문가 김대현 씨와 유튜브로 활동을 재개했으나 대중의 반응은 냉담했고 결국 그마저 그만두면서 종적을 감춘 듯 보였다.

2022년 미국 필라델피아 한인타운에서 조형기를 봤다는 목격담이 제기된 가운데 한지일을 통해서 한국에 머무는 듯한 근황이 알려지자 화제를 모으고 있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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