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서귀포에서 건강검진 받을래… KMI한국의학연구소 검진센터 오픈

서귀포에서 건강검진 받을래… KMI한국의학연구소 검진센터 오픈

강동삼 기자
강동삼 기자
입력 2023-03-24 16:59
업데이트 2023-03-24 17: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전문의포함 40여명 직원 근무
암검진·종합검진 프로그램 운영
고객 대기시간 단축 편의증진도
지역 의료서비스 격차 해소 기대

이미지 확대
24일 서귀포시 헬스케어타운 의료서비스센터에 열린 KMI한국의학연구소 제주센터 개원식에서 관계자들이 개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JDC 제공
24일 서귀포시 헬스케어타운 의료서비스센터에 열린 KMI한국의학연구소 제주센터 개원식에서 관계자들이 개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JDC 제공
서귀포시 헬스케어타운에 KMI한국의학연구소 건강검진센터가 문을 열었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지역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개발한 서귀포시 토평동 헬스케어타운에 전국 8번째 KMI 건강검진센터를 개원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제주헬스케어타운 내 의료서비스센터 1층과 2층에 자리 잡은 KMI 제주검진센터는 3409㎡(1031평)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전문의 4명을 포함해 4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국가건강검진(공단검진)과 국가암검진을 비롯해 종합검진, 특수건강검진 등 다양한 검진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수검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공간을 갖췄으며, 검사 항목별 공간 차별성을 강화해 효율적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KMI 지능형종합건강검진시스템(KICS)’을 전면 도입해 RFID 시스템 등 스마트 검진 체계를 구축, 고객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최적의 동선을 제공해 편의를 증진시키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와 함께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질병 진단을 위해 최신 진단장비도 다수 갖추고 있다.

이날 개원식에는 위성곤 국회의원, 양영철 JDC 이사장, 이종우 서귀포시장, 제주유나이티드 구자철 선수 등 외빈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창동 KMI제주검진센터장은 “제주검진센터는 ‘서울에서 제주까지 평생을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수검자 친화적 공간 구성과 스마트 검진시스템을 통해 제주도민과 수검자께 한층 업그레이드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 강동삼 기자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