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격투기선수 추성훈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12살이 된 딸 사랑이의 근황을 전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내공:100’ 특집으로 꾸며져 격투기선수 추성훈이 유퀴저로 함께했다.

추성훈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에 출연, “아저씨 무시하지 마”라고 출사표를 던져 화제를 모으며 ‘아저씨 파이터’로 활약했다. 추성훈은 “제 나이대 아저씨들이 보면 조금이라도 희망을 주지 않을까 싶어서”라며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저씨 무시하지 마” 출사표는 예능감을 더한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격투기 선수로 활동한 지 20년 차가 된 추성훈은 인생 경기로 데뷔 경기와 최근 펼친 아오키 선수와의 경기를 꼽았다. 2라운드에서 승리 후, 바닥에 누워 포효하며 눈물을 흘린 추성훈은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며 “영상을 보며 ‘사람이 진짜 기쁠 때 이렇게 움직이는구나’ 거기서 느꼈다”라고 말했다.

추성훈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딸 추사랑과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사랑이 아빠’로도 알려진 추성훈은 12살이 된 사랑이의 폭풍성장한 근황을 전했다. 추성훈은 “많이 컸으니까 안을 일이 없어졌다”라며 최근 사랑이를 품에 안고 옛 기억이 나 행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추성훈은 “평생 함께하고 싶은데 안 되잖아요, 그것만 생각해도 마음이 뜨겁다, 계속 안아주고 싶다, 마지막에 제가 죽을 때는 사랑이를 안고 싶다”라며 진한 부성애를 전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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