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국비 한푼이라도 더”…육동한 춘천시장 발바닥에 땀난다

“국비 한푼이라도 더”…육동한 춘천시장 발바닥에 땀난다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3-02-15 14:08
업데이트 2023-02-15 14:0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17일까지 세종·서울 돌며 ‘세일즈 행정’
중앙부처 장관부터 실무진까지 두루 면담

이미지 확대
육동한 강원 춘천시장. 서울신문 DB
육동한 강원 춘천시장. 서울신문 DB
육동한 강원 춘천시장이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잇따라 찾는다.

15일 춘천시에 따르면 육 시장은 이날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실, 경제정책국장실, 공공정책국장실, 경제예산심의관실, 행정국방예산실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한다.

환경부도 찾아 춘천 순환형 매립시설 정비의 필요성을 피력한다.

이날 조동철 KDI 한국개발연구원장과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도 각각 만난다.

16일에는 국무총리실 내 국정운영실, 국제개발협력본부, 사회조정실, 정부업무평가실, 정무실, 공직복무관리실, 새만금추진단, 민정실을 돌며 지역 현안사업을 소개하고 지원을 요청한다.

17일에는 서울에서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을 만나 안보~용산 국도 대체 우회도로 신설, 국도 5호선 춘천~홍천 확장,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 춘천 연장을 건의한다.

또 같은 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보건소 신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신설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국회 등을 찾아 서면대교 설계비를 확보하는 등 성과를 거둔 만큼 이번 세종과 서울 일정에서도 소득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천 김정호 기자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