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꺽정’ 배우 정흥채가 근황을 전했다. TV조선 캡처
‘임꺽정’ 배우 정흥채가 근황을 전했다. TV조선 캡처
‘임꺽정’ 배우 정흥채가 근황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서는 데뷔 36년 차 사극 전문 배우 정흥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흥채는 “개인 인터넷 방송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주말 드라마 출연을 준비 중이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임꺽정’ 배우 정흥채가 근황을 전했다. TV조선 캡처
‘임꺽정’ 배우 정흥채가 근황을 전했다. TV조선 캡처
정흥채는 SBS ‘임꺽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방송에서 정흥채는 ‘임꺽정’ 첫 촬영을 떠올렸다. 그는 “스태프들이 ‘임꺽정 망했다’고 했었다. 아픈 아버지를 간호하는 장면이었는데, 내가 방송을 알겠냐 카메라를 알겠냐. 카메라 앵글 밖으로 나왔다가 들어왔다가 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임꺽정 캐릭터를 위해 80kg에서 28kg를 증량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정흥채는 “젊었을 때는 운동하면 근육이 팍팍 생기고 했는데 요즘은 예전 같지 않다. 젊었을 때 술과 담배를 많이 해서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며 “통풍을 심하게 앓았다. 지금은 집 사람이 관리를 잘 해줘서 건강하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임꺽정’ 배우 정흥채가 근황을 전했다. TV조선 캡처
‘임꺽정’ 배우 정흥채가 근황을 전했다. TV조선 캡처
한편 이날 정흥채는 뮤지컬 학과 교수 겸 안무가 아내 배혜령을 소개하기도 했다.

정흥채와 배해령은 스승과 제자로 만났다. 첫눈에 반해 12년간 짝사랑 끝에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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