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국, 존슨앤드존슨 코로나 백신 세번째 긴급사용 승인

[속보] 미국, 존슨앤드존슨 코로나 백신 세번째 긴급사용 승인

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입력 2021-02-28 09:05
업데이트 2021-02-2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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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도입 결정한 존슨앤드존슨-얀센 ‘코로나19’ 백신
정부가 도입 결정한 존슨앤드존슨-얀센 ‘코로나19’ 백신 정부가 4백만 회분을 구매하게 될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의 일러스트. 2020.12.8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7일(현지시간)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AP·AFP 통신이 보도했다.

FDA는 전날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가 표결을 통해 존슨앤드존슨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하라고 권고한 것을 이날 수용했다.

자문위는 존슨앤드존슨의 백신을 18세 이상 성인 미국인에게 접종할 수 있도록 이 백신에 긴급사용을 승인하라고 만장일치로 권고했다.

FDA의 긴급사용 승인은 백신의 안전성·효능에 대한 전문가들의 인증 절차로 여겨지기 때문에 백신의 상용화에 중요한 관문을 통과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로써 미국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의 백신에 이어 미국인에게 맞힐 수 있는 세 번째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게 됐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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