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 용혜인·시대전환 조정훈 일침
용 의원 ‘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 역설조 의원 “대기업 퍼주고 개인·가계 인색”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용 의원은 예산안이 처리된 지난 2일 본회의에서 반대 토론자로 나섰다. 용 의원은 전 국민 보편지급이 이뤄졌던 1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언급하며 “1차 지원금은 국가가 재난 상황에 단 한 명의 국민도 뒤에 남겨두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주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선별 지원 방식의 재난지원금 예산이 책정된 데 대해 “사상 초유의 재난이라면서 국가는 왜 이렇게 낡은 방식에 집착하느냐”며 “선별하면 더 효율적이라던 2차 지원금은 왜 아직도 신청조차 끝내지 못했느냐”고 전 국민 지급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코로나19 대응 등 긴급 상황을 고려해 내년도 예산안은 6년 만에 여야 합의로 법정 시한에 맞춰 처리됐다. 하지만 논의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제외한 군소 정당의 의견은 반영되지 않았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2020-12-04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