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디센던츠’의 캐머런 보이스 잠자다 심장마비로 요절

입력 : ㅣ 수정 : 2019-07-07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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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영화에 등장하는 대표 악당 4인의 후손들 얘기를 다룬 TV 영화 ‘디센던츠’(2015년)에서 카를로스 드빌 역을 연기한 미국 배우 캐머런 보이스가 잠을 자던 중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고 영국 BBC가 7일 전했다. 스무 번째 생일을 지내고 40여일 만에 갑자기 숨진 것이라서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그의 가족 대변인은 전날 아침 그가 차가운 주검으로 발견됐다는 사실을 고통스럽게 확인했다고 전날 저녁 발표했다. 그는 의료 처치를 받던 중이어서 심장마비를 일으킨 것과의 연관성을 규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변인은 “세상은 이제 의심할 여지 없이 가장 밝게 빛나는 빛 가운데 하나를 잃었다. 하지만 그의 혼은 그를 알고 사랑했던 이들의 친절함과 공감 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면서 “이토록 어려운 시기에 사랑하는 아들과 형제를 잃은 이들의 슬픔을 위무하기 위해 프라이버시를 존중해달라”고 주문했다. 디즈니 채널 대변인은 고인을 “믿을 수 없는 재능을 갖춘 연기자”라고 안타까움을 털어놓았다.

보이스는 아홉 살 때인 2005년 공포 영화 ‘미러(Mirrors)’로 데뷔해 영화 ‘다 큰 녀석들(Grown Ups)’에서 애덤 샌들러의 아들로 출연한 다음 디즈니 채널의 드라마 ‘제시’의 루크 로스 캐릭터로 연기력을 평가받아 ‘디센던츠’에서 중요한 배역을 따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디즈니 영화 ‘디센던츠’에 카를로스 역으로 출연햇던 캐머런 보이스(왼쪽). 디즈니 제공

▲ 디즈니 영화 ‘디센던츠’에 카를로스 역으로 출연햇던 캐머런 보이스(왼쪽).
디즈니 제공

6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난 배우 캐머런 보이스는 죽기 전날 자신의 흑백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 8일 0시(한국시간)가 안돼 370만명 가까운 이들이 그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는 댓글을 달았다.

▲ 6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난 배우 캐머런 보이스는 죽기 전날 자신의 흑백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 8일 0시(한국시간)가 안돼 370만명 가까운 이들이 그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는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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