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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깜짝회동’ 트럼프가 지칭한 “미녀와 야수”는

‘판문점 깜짝회동’ 트럼프가 지칭한 “미녀와 야수”는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19-07-01 17:33
업데이트 2019-07-0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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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격려
주한미군 격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경기 평택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에서 열린 장병 격려 행사에 참석해 주한미군 장병들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격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판문점 회동에 대해 “매우 생산적이었다”며 “김 위원장과 좋은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판문점 깜짝 회동’ 이후 귀국길에 장녀 이방카 백악관 선임보좌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미녀와 야수”에 비유했다.

1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귀국 직전 오산공군기지에서 간단한 연설을 하는 동안 이들을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다수가 군인인 대중들 앞에서 “마이크, 여기로 나오세요”라며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불러 챙겼다. 이어 “여러분, 여기 또 누가 나와 있는지 아세요. 이방카, 나와”라며 앞으로 불러냈다. 모여있던 이들은 박수로 환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이 연단으로 걸어나오자 “정말 멋진 커플이야. 마이크, 미녀와 야수네”라고 말했다고 폭스뉴스가 전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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