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 부회장, 구본무 회장 빈소 조문…수행원 없이 혼자 찾아

이재용 삼성 부회장, 구본무 회장 빈소 조문…수행원 없이 혼자 찾아

입력 2018-05-20 16:53
업데이트 2018-05-2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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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20일 별세한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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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회장 빈소 찾은 이재용
구본무 회장 빈소 찾은 이재용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별세한 20일 오후 서울 대학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조문을 위해 들어서고 있다. 2018.5.20 연합뉴스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4시쯤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았으며, 상주인 구광모 LG전자 상무를 비롯한 유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LG 관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수행원 없이 혼자 장례식장을 찾아 잠깐 조문한 뒤 곧바로 떠났다.

이 부회장과 고인은 각각 삼성그룹과 LG그룹의 ‘창업주 3세’로, 그룹 경영권을 승계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구 회장 빈소에 대통령 명의의 조화를 보낸 데 이어 장하성 정책실장을 보내 조문하게 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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