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현관이 20일 새벽 지병으로 사망했다. 향년 53세.
20일 공간소극장 극단 어니언스킹은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소극장열전 부산팀 연출가로도 함께 했던 하현관배우가 떠나갔습니다. 그대는 떠나도 꽃이 새로 피네요. 좋은 사람, 먼저 잘가세요”라며 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故 하현관은 영화 ‘미스진은 예쁘다’ 주연을 맡아 2011년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남자배우상을 수상했다. 이후 그는 연극 무대와 영화를 오가며 연출가와 배우로 활동했다.

고인의 빈소는 부산의료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2일이다.

사진=영화 ‘미스진은 예쁘다’ 스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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