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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형, 다스 전무에서 평사원 강등…MB 소환 직전 꼼수?

이시형, 다스 전무에서 평사원 강등…MB 소환 직전 꼼수?

입력 2018-03-14 08:42
업데이트 2018-03-1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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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MB)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씨가 아버지의 검찰 소환을 앞두고 평사원으로 강등된 것으로 전해졌다.
MB 아들 이시형
MB 아들 이시형 이명박 전 대통령 아들 이시형씨
연합뉴스
14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MB가 실소유주라고 의심받는 자동차 부품회사 다스에서 기획본부 전무로 일하던 시형씨가 지난 12일 갑자기 다스 감사법무실 소속 평사원으로 발령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다스에 입사한 시형씨가 과장과 실장을 거쳐 4년 만에 전무로 초고속 승진을 했던 것에 미뤄보면 이번 발령은 이례적으로 해석된다.

채널A는 다스 내부 조직도에서도 기획실과 인사노무실 등을 총괄하던 시형씨 이름이 빠지고 해당 부서가 모두 강경호 다스 사장 직속으로 바뀌었다고 보도했다.

이를 두고 다스 내부에서는 검찰 방어용 고의적인 인사 강등이라는 주장이 나온다고 채널A는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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