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냐 하딩의 엄마 라보나 역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0회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아이, 토냐’의 앨리슨 재니가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br>AFP 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0회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아이, 토냐’의 앨리슨 재니가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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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 토냐’의 앨리슨 재니가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앨리슨 재니는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0회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에서 메리 J. 블라이지(‘머드바운드’), 레슬리 멘빌(‘팬텀 스레드’), 로리 멧커프(‘레이디 버드’), 옥타비아 스펜서(‘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를 제치고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아이, 토냐’는 1980∼1990년대 미국 피겨 스케이팅 스타인 토냐 하딩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다. 앨리슨 재니는 토냐 하딩(마고 로비 분)을 집착과 폭력으로 다그치는 엄마 라보나 역을 맡았다.

영화 ‘아메리칸 뷰티’와 ‘디 아워스’, ‘걸 온 더 트레인’ 등에 출연한 앨리슨 재니는 ‘아이, 토냐’로 골든글로브와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으며 아카데미 수상을 예고했다. 오스카 트로피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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