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자유한국당 복당, MB가 잘했다고 했다”

이재오 “자유한국당 복당, MB가 잘했다고 했다”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8-02-12 14:47
업데이트 2018-02-12 14:4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재오 전 의원은 1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늘푸른한국당, 자유한국당 입당식’에 참석했다.
이미지 확대
이재오 자유한국당 입당
이재오 자유한국당 입당 자유한국당 여의도 당사에서 늘푸른한국당 당원 한국당 입당식이 열렸다. 2018.2.12
srbaek@yna.co.kr
이 전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상의하지는 않고 복당한다고 이야기했다. 내가 복당한다는 데 잘했다고 했다”고 자신의 복당에 대한 이 전 대통령의 반응을 전했다. 이어 “지금은 다른 살림 차릴 때가 아니다라는 생각으로 합당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검찰의 다스 수사와 관련해 “국민들은 ‘해도 너무한다’는 분위기”라며 “형제간의 문제인데 건드리는 것 자체가 정치보복이다. MB(이명박 전 대통령)를 표적 삼아서 짜맞추기 기획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는 6월 지방선거 관련 계획에 대해선 “아직 전혀 없다”며 “당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는 한국당의 소관”이라고 답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