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전 의원은 1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늘푸른한국당, 자유한국당 입당식’에 참석했다.
이 전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상의하지는 않고 복당한다고 이야기했다. 내가 복당한다는 데 잘했다고 했다”고 자신의 복당에 대한 이 전 대통령의 반응을 전했다. 이어 “지금은 다른 살림 차릴 때가 아니다라는 생각으로 합당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검찰의 다스 수사와 관련해 “국민들은 ‘해도 너무한다’는 분위기”라며 “형제간의 문제인데 건드리는 것 자체가 정치보복이다. MB(이명박 전 대통령)를 표적 삼아서 짜맞추기 기획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는 6월 지방선거 관련 계획에 대해선 “아직 전혀 없다”며 “당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는 한국당의 소관”이라고 답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이재오 자유한국당 입당
자유한국당 여의도 당사에서 늘푸른한국당 당원 한국당 입당식이 열렸다. 2018.2.12
srbae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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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검찰의 다스 수사와 관련해 “국민들은 ‘해도 너무한다’는 분위기”라며 “형제간의 문제인데 건드리는 것 자체가 정치보복이다. MB(이명박 전 대통령)를 표적 삼아서 짜맞추기 기획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는 6월 지방선거 관련 계획에 대해선 “아직 전혀 없다”며 “당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는 한국당의 소관”이라고 답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