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살 연하의 정석원과 결혼한 백지영은 2016년 전국투어 중 임신을 해 나머지 공연을 취소했다. 그는 지난해 5월 출산한 뒤 같은 해 12월부터 1년 만에 투어를 재개했다.
이 관계자는 “정석원 씨가 운동광에다 평소 술 담배도 거의 안 했는데 이런 일이 생겨 답답하다”며 “백지영 씨가 많이 힘들 텐데도 무대에 오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석원은 호주의 술집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지난 8일 밤 귀국 길에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