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황하나는 지난 9일부터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리며 SNS 활동을 게재했다.
이후 19일 “디즈니랜드”라는 글과 함께 미니 마우스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박유천은 동방신기로 활동 당시 ‘믹키유천’이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황하나는 그런 박유천을 ‘미키’로, 자신을 미키의 여자친구 ‘미니’로 비유해왔다. 이에 해당 사진은 황하나와 박유천의 관계가 건재함을 암시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황하나는 26일에는 영상을 공개했는데 옆자리의 남성이 팔이 등장한다. 황하나에게 음식을 먹여주고 무릎에 손을 올리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해당 남성이 박유천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황하나는 지난 4월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던 박유천과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을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그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로 알려지며 더욱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박유천의 제대 후인 9월 결혼을 예정했지만 돌연 결혼식을 연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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