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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탄 박근혜 전 대통령 검진 결과 “이상 없음”

휠체어 탄 박근혜 전 대통령 검진 결과 “이상 없음”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8-30 19:31
업데이트 2017-08-3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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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 일반인도 있어...심각 수준 아냐”

허리통증 등으로 2차 정기검진을 위해 30일 다시 병원을 찾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건강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개 내린 박근혜 환자복을 입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30일 서울 서초동 서울성모병원에서 허리 통증으로 진료를 받은 뒤 휠체어를 타고 병원을 나서고 있다. 2017.8.30
고개 내린 박근혜
환자복을 입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30일 서울 서초동 서울성모병원에서 허리 통증으로 진료를 받은 뒤 휠체어를 타고 병원을 나서고 있다. 2017.8.30
한겨레는 30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서초구 강남성모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과 함께 위내시경, 치과 치료 등을 받은 박 전 대통령이 최근 어깨와 허리통증, 속 쓰림 증상 등을 호소했지만 진단 결과 이는 나이에 따른 퇴행성 증상으로 건강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위내시경 결과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있긴 하지만, 이는 일반인도 많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7월에도 발가락 통증을 호소해 본인 재판이 끝난 뒤 병원을 찾은 바 있다.

이날 재판이 없던 박 전 대통령은 진료가 끝나자 다시 서울구치소로 돌아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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