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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발가락 부상 이어 이번엔 허리 통증…다시 병원행

박근혜, 발가락 부상 이어 이번엔 허리 통증…다시 병원행

김서연 기자
입력 2017-08-30 10:32
업데이트 2017-08-3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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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30일 허리 통증으로 다시 병원을 찾았다.
박근혜, 허리 통증으로 다시 병원행
박근혜, 허리 통증으로 다시 병원행 박근혜 전 대통령이 30일 허리 통증으로 다시 병원을 찾았다. 사진은 박 전 대통령이 지난 7월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발가락 치료를 받고 병원을 나서는 모습.
연합뉴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 전 대통령은 30일 오전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을 찾아 허리 통증 치료를 받았다. 이날은 박 전 대통령의 재판이 없는 날이다.

박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외부 기관인 병원으로 치료를 위해 나간 것은 지난달 발 진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서울구치소 측은 “박 전 대통령이 입소 전부터 허리가 안 좋았다. 구치소에서도 계속 치료를 했는데 좋아지지 않아서 병원에 가게 됐다”며 “구체적인 증상은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허리 통증 진단 외에 위 등 소화기관 검사 등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발가락 통증과 관련한 ‘2차 정기검진’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발가락 부상 치료를 위해 한 차례 병원을 찾아 MRI(자기공명영상) 촬영 등의 정밀 검사를 받았다.
머리카락만 겨우 보이는 침대 위의 박근혜
머리카락만 겨우 보이는 침대 위의 박근혜 지난 7월 28일 오후 발가락 부상 진료를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을 찾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영상의학과 진료실을 빠져나가는 모습.
연합뉴스
당시 병원 측은 박 전 대통령의 모습을 취재진에게 노출하지 않기 위해 병원 복도를 장막으로 가리거나 이동 침대에 눕혀 박 전 대통령 온몸을 이불로 가린 채 이동시켰다.

박 전 대통령의 발가락 통증은 현재 많이 나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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