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임성은이 솔직한 고백으로 화제다.

1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임성은은 현재 보라카이에서 직원이 80여 명에 달하는 스파를 운영 중이라고 밝히며 “생각보다 외롭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임성은은 보라카이에 정착하기로 결심한 이유에 대해 “친구들과 처음 간 여행지가 보라카이였다. 그 곳에서 전 남편을 만났다”고 말하며 1년 반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당시 임성은의 남자친구는 사업가로 알려졌지만 사실과 달랐다. 임성은은 “남편이 다이빙 강사였다”고 밝히며 “제가 사업을 할 거였으니까 좀 있어 보이고 싶은 마음에 사업가라고 소개했다. 죄송하다”고 전했다.

임성은은 지난 2004년 보라카이에서 결혼식을 올렸지만 2016년 이혼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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