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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프리허그’ 공약 현실로…사전투표율 25% 돌파 전망

문재인 ‘프리허그’ 공약 현실로…사전투표율 25% 돌파 전망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5-05 18:16
업데이트 2017-05-0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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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사전투표율이 25%를 넘으면 프리허그(안아주는 것) 하겠다”는 공약을 지켜야 할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5일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이 24.3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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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오늘은 너희들 날’
문재인, ‘오늘은 너희들 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어린이날인 5일 국회 잔디마당에서 열린 ‘너와 나, 우리는 친구!’ 장애아 가족과 비장애아 가족이 함께 하는 소풍 행사에서 아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5.5 연합뉴스
선관위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현재까지 이틀째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선거인 총 4247만 9710명 중 1033만 883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에 따라 6시까지 사전투표의 최종 투표율은 25%를 넘길 전망이다.

문 후보는 사전투표율이 25%를 넘기면 서울 홍대 거리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문 후보는 6일 홍대앞 거리 유세를 검토 중이다. 실제 프리허그를 진행하면 적잖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문 후보는 이날 경북 포항 유세에서도 “우리 목표가 25%인데, 넘길 것 같죠”라며 “제가 프리허그 하게 생겼습니다”라고 말했다. 청중들이 환호와 박수를 보내자 문 후보는 “그만큼 우리 국민들 정권교체 열망이 크고, 또 절박하다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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