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정채연이 tvN ‘인생술집’에서 술에 대한 귀여운 취향을 밝힌다.

2일 밤 11시 방송되는 tvN ‘인생술집’에는 성소, 정채연, 솔빈, 서신애가 출연해 스무 살 새내기들의 상큼 발랄한 매력을 뽐낸다. 새내기 환영회로 마련된 이날 방송에서 네 명의 풋풋한 소녀들은 진솔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인생술집’을 들썩이게 만들 예정.

특히 지난해 드라마 ‘혼술남녀’에도 출연한 바 있는 정채연은 평소 ‘혼술’을 즐긴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정채연은 “원래 ‘혼술’을 그리 즐기는 편은 아니었는데, (다이아) 멤버들이 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데 비해 나는 술에 대한 호기심이 있는 편이라 즐기게 됐다. 주량은 소주 한 병 반 정도”라며 술에 대한 귀여운 취향을 밝힐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혹독한 자기관리 등 연예인이기에 겪어야 할 고충들, 스무 살의 버킷리스트, 꿈꿔온 이상형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눈다. “방송에서 주목받으려면 늘 새로운 개인기를 준비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고 털어놓은 성소부터 “다이어트 때문에 2년 간 라면을 먹어본 적이 없다”는 솔빈까지, 스무 살 청춘들의 4인 4색 솔직 담백한 토크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 또한 흥을 장착한 새내기들의 유쾌한 장기자랑도 펼쳐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한다.

한편 tvN ‘인생술집’은 술보다 사람에게 취한다는 콘셉트의 토크쇼. 격식과 긴장을 벗어놓은 공간에서 매회 스타들의 인간적이고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호평받고 있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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