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에서 에픽하이 타블로가 음악을 그만 두려고 했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특선라이브 코너에는 에픽하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취자가 타블로의 목격담을 올렸다. 이에 따르면 타블로는 카페에서 “이런 카페를 차리려면 금액이 얼마정도 되냐”고 물어봤다는 것.

이에 타블로는 “그 당시 음악을 그만둘까 고민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안 좋은 이유로 그만두려는 게 아니라, 평화로운 삶을 갈망했다. 카페에서 일하고 계신 분들을 바라보는데 그 모습이 정말 평화로워보여서 ‘이런 삶을 살고 싶다’고 생각했었다“고 밝혔다.

타블로는 ”하지만 카페 창업)금액을 알자마자 ‘그냥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에픽하이의 콘서트 ‘현재 상영중 2016’은 오는 7월 22일부터 24일,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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