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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추, 추카추카~

[MLB] 추, 추카추카~

임주형 기자
임주형 기자
입력 2015-10-06 23:24
업데이트 2015-10-07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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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7년 만에 두 번째 ‘이달의 선수’… 9월 MLB 최고 타율

추신수(33·텍사스)가 생애 두 번째로 메이저리그(MLB) ‘이달의 선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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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AFP 연합뉴스
추신수
AFP 연합뉴스


MLB사무국은 지난달 타율 .404 5홈런 20타점 출루율 .515를 기록한 추신수를 ‘9월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MLB사무국이 매달 선정하는 ‘이달의 선수’는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양대리그에서 각각 가장 출중한 성적을 낸 타자에게 주는 상이다.

클리블랜드 시절인 2008년 9월 타율 .400 5홈런 24타점을 기록해 이 상을 한 차례 탄 적이 있는 추신수는 7년 만에 다시 수상에 성공했다. ‘이달의 선수’를 수상한 한국인은 추신수가 유일하며, 박찬호(은퇴)가 LA 다저스 시절인 1998년 7월 ‘이달의 투수’로 한 차례 뽑힌 적이 있다.

추신수는 지난달 규정타석을 채운 MLB 전체 타자 중 가장 높은 타율과 출루율을 기록했다. 또 42안타와 26득점으로 공동 1위를 기록했다. 텍사스 구단 사상 9월에 100타수 이상 기록한 타자 중 타율 4할을 넘긴 건 추신수가 처음이다. 추신수는 또 2011년 마이크 나폴리(.518) 이후 텍사스 역대 타자 중 9월에 가장 높은 출루율을 찍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2015-10-0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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