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김광한 별세, 사인은 심장마비…‘팝스다이얼’ ‘골든팝스’ 팬들 애도 물결

DJ 김광한 별세, 사인은 심장마비…‘팝스다이얼’ ‘골든팝스’ 팬들 애도 물결

입력 2015-07-10 09:25
업데이트 2015-07-10 09:2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DJ 김광한 별세.
DJ 김광한 별세.


‘DJ 김광한 별세’

DJ 김광한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1980~90년대를 풍미한 유명 라디오 DJ 김광한씨가 심장마비로 9일 별세했다. 69세.

김씨는 지난 6일 심장마비로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중환자실에서 투병하다 이날 오후 9시 37분쯤 숨졌다.

앞서 그의 부인은 8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평소 심장질환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광한은 KBS 2FM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1982~1994년)과 ‘김광한의 추억의 골든 팝스’(1999년) 등을 진행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MBC 라디오의 김기덕과 함께 양대 DJ로 거론되며 국내 팝음악의 전성시대를 함께 이끌었다.

유족으로는 부인 최경순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삼육의료원 추모관 203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일 오전 10시다. ☎ 02-2210-3423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