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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첫 ‘세계 해양 대통령’ 탄생

한국인 첫 ‘세계 해양 대통령’ 탄생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15-07-01 00:10
업데이트 2015-07-01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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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택 부산항만公 사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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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
‘세계 해양 대통령’이라고 불리는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선거에서 한국인 최초로 임기택(59)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 이로써 유엔 국제기구를 이끄는 현직 한국인 수장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이어 두 명이 됐다. 해양수산부는 30일 영국 런던 IMO 본부에서 치러진 선거에서 임 당선자가 유럽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던 덴마크 후보를 26대14로 크게 누르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사무총장 선거에는 한국, 덴마크, 필리핀, 케냐, 러시아, 키프로스 등 6개국의 후보가 출마했다. 임 당선자는 투표가 계속될수록 지지표를 늘리며 마지막 5차 투표에서 사실상 몰표를 받아 최종 당선됐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2015-07-0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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