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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거취 관심 집중…서청원·이정현 새누리 최고위 불참

유승민 거취 관심 집중…서청원·이정현 새누리 최고위 불참

입력 2015-06-29 08:23
업데이트 2015-06-2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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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거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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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거취 관심 집중…서청원·이정현 새누리 최고위 불참

친박계인 새누리당 서청원·이정현 최고위원이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하기로 했다.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를 촉구하는 차원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은 29일 경기도 평택시의 평택상공회의소에서 김무성 대표, 유승민 원내대표, 서청원 최고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창 최고위원회의를 열 예정이었다.

지난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거부권 정국’이 조성된 이후 당 지도부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는 점에서 주목됐다.

특히 현 국면을 돌파해야 하는 김 대표, 친박(친박근혜)계의 사퇴 압박에 직면한 유 원내대표, 친박계 의원들로부터 유 원내대표 사퇴 촉구 건의를 받은 서 최고위원이 각각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에 이목이 쏠릴 전망이었다.

이인제·김태호·이정현 등 다른 최고위원들이 유 원내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면서 자신들의 최고위원직 사퇴를 표명할지도 관심사였다.

당내에선 이날 최고위 결과에 따라 친박계 의원들이 유 원내대표 거취를 논의하는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하거나 비박(비박근혜)계 의원들이 이에 맞서 ‘집단행동’을 하는 등 계파 간 충돌 양상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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