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트니 휴스턴 딸’

고 휘트니 휴스턴 딸이 실신한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31일(현지시각) 미국 현지 경찰의 발표에 따르면 3년 전 별세한 세계적인 팝가수 휘트니 휴스턴 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21)이 자택 욕조에서 실신 상태로 발견돼 아틀란타 북부 교외의 한 병원에 입원해있다.

R&B가수 바비 브라운과 휘트니 휴스턴 딸 브라운은 그의 남편 닉 고든과 친구에게 발견돼 심폐소생 조치를 받은 뒤 노스풀턴 병원에 실려 간 것으로 전해졌다.

휘트니 휴스턴 딸은, 앞서 지난 2012년 2월 11일 휘트니 휴스턴이 사망할 당시 비버리힐스 한 호텔 욕조에서 시체로 발견된 것과 같은 장소에서 실신 상태였던 것에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휘트니 휴스턴 사망원인은 심장병을 앓고 있었고 여러 해 동안 코카인 마리화나 등 약물을 복용하며 고통을 받다가 건강이 매우 좋지 않던 차에 사고로 욕조에서 익사했다는 결론이 난 바 있다.

휘트니휴스턴 딸은 지난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엄마가 그립다. 매시간 엄마를 사랑한다”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네티즌들은 “휘트니 휴스턴 딸, 무슨 일이지”, “휘트니 휴스턴 딸, 엄마가 보고싶어서 설마?”, “휘트니 휴스턴 딸, 얼마나 힘들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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