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소감 “흰 옷에 낡은 가방 감동. 나마스테”

방미가 과거 프란치스코 교황을 언급한 사실이 새삼 화제다.

방미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8월 20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과 관련한 소감을 전했다.

방미는 “흰 옷에 낡은 까만 사각 가방은 소박한 교황님의 일상생활을 볼 수 있어 감동이었다. 교황님은 계시는 내내 항상 아름다운 미소로 우리를 따뜻하게 해주셨다”고 적었다.

이어 “우리는 좋은 차를 타고 명품백을 들어야 마음에 위안을 받는가? 한국사회의 겉치레 치장은 끝이 없어 보이지만 그래도 살만한 것은 우리보다도 더 높은 위치에 있는 교황님 같은 분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교황님 감사합니다. 당신이 있었던 며칠이었지만 많이 배우고 깨달았습니다. 나마스테.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고 끝맺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