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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한 “변사자 주변서 안경 발견”

이성한 “변사자 주변서 안경 발견”

입력 2014-07-24 00:00
업데이트 2014-07-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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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18일 만에 백골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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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것으로 추정되는 안경
유병언 것으로 추정되는 안경 24일 오전 10시께 전남 순천시 송치재 별장에서 500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유병언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안경이 발견돼 경찰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이성한 경찰청장은 24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확인된 변사체 주변에서 안경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이날 국회 안전행정위 전체회의에서 “방금 전 그 변사자를 발견한 주변에서 안경을 한 점 수거했다”면서 “그 안경의 소유자에 대해서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전자 감식 결과 변사자의 신원이 유 전 회장으로 확인됐지만, 유 전 회장이 평소 썼던 안경을 포함한 유류품이 그동안 발견되지 않았던 만큼 이날 발견된 안경은 유씨의 도주 경로 파악 등을 위한 추가적 단서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이 청장은 “변사체 신고자가 현상금 5억원을 받느냐”는 질문에 “보상심의를 통해 결정되고, 아직은 받는다고 단정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 시신이 단기간에 백골화된 데 대해 “법의학자 몇 분한테 자문을 받은 결과 가능하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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