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의 슬로건인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을 이론적으로 뒷받침할 학술서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오름 펴냄)이 출간됐다. 전성훈 통일연구원장, 진창수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장, 이정민 연세대 교수, 최강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 이상현 세종연구소 안보전략실장 등이 참여한 이론서에는 동북아 평화협력의 배경과 목표, 철학, 미·일·중·러와의 협력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언급됐다. 책은 한반도 평화통일과 주변 지역의 공동 번영을 위해선 역내 주요국의 최고 정책결정자들이 정치·전략적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