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신묘년(辛卯年) 새해 떠오르는 첫 해는 오전 7시 26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7시 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에서도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구름만 조금 끼는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서울 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도, 문산 영하 15도, 춘천 영하 12도, 대전 영하 9도 등 전국에서 평년(영하 12~4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해돋이를 감상하는 오전 시간대에는 체감기온이 4~5도가량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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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전국에서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소흑산도로 오후 5시 40분쯤 일몰을 볼 수 있다고 천문연구원은 밝혔다. 전국 주요 해넘이·해돋이 명소의 자세한 날씨 서비스는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에서 찾을 수 있다. 기상청은 전국의 유명 해돋이 장소 114곳과 해넘이 장소 24곳을 대상으로 동네예보, 체감온도, 그리고 12월 31일부터 1월 1일 사이 일출·일몰 시간을 제공한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2010-12-3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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