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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금융서비스 ‘부자되는 지름길’

포털 금융서비스 ‘부자되는 지름길’

입력 2009-12-02 12:00
업데이트 2009-12-0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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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쳐나는 재테크 정보 속에서 내게 딱 맞는 상품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럴 때 각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개인화 금융서비스’를 이용해 보자. 최신 금융상품 정보는 물론이고 자신의 자산 수준에 꼭 맞는 맞춤형 정보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맞춤형 금융화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는 곳은 다음(www.daum.net)이다. 최근 ‘다음 금융 서비스’를 개편하고 펀드, 예·적금 등 다양한 금융상품 및 재테크 투자정보를 총망라한 금융 정보를 대폭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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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편은 ▲펀드정보 강화 및 최고금리 예·적금 정보 ▲테마·목적별 투자정보 ▲증시, 유가, 물가정보를 알 수 있는 경제지표 등을 한자리에서 제공함으로써 효과적인 재테크를 돕는다. 유형별, 지역별, 테마별 수익률 상위 펀드상품 정보는 물론, 해당 상품과 관련된 주가 지수 등의 연관 지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펀드정보를 강화했다. 연관뉴스 및 지식 등이 투자정보와 연동돼 상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테마검색, 조건검색을 통해 펀드검색의 편의성도 높였다.

네이버 가계부 서비스는 개인자산 관리에 유용하다. 소득과 지출 및 커뮤니티의 일반적인 인터넷 가계부의 기능 외에도 금융사 사용 이력 가져오기, 사용처 분류, 목표 예산 작성, 희망 목표 등록 등 사용자의 편리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국민은행 고객이라면 네이버를 더욱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네이버는 지난 10월 국민은행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네이버의 웹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 고객은 네이버 화면에서 국민은행의 온라인 상품과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다.

신한은행, 비씨카드 등 22개 금융기관과 제휴를 맺고 제공하는 통합계좌서비스도 유용하다. 네이버에 들어가면 본인이 보유한 금융권 전체의 계좌 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예·적금뿐 아니라 주식, 펀드, CMA 같은 금융상품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주식의 경우 위탁계좌별 주식의 실시간 평가금도 볼 수 있다. 신용카드 청구내역과 승인내역까지 검색할 수 있다.

네이트의 경우 메신저인 네이트온과 연계해 실시간으로 증권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네이트는 향후 맞춤형 주식정보인 ‘스탁온’과 네이트 증권을 연계해 특화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 말까지 한국신용평가정보의 크레딧뱅크(www.creditbank.co.kr)와 제휴를 맺어 보험, 신용, 카드 대출, 자산관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2009-12-0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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