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서 초상화 2점 발견
불멸의 음악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1751∼1791)의 실제 얼굴을 엿볼 수 있는 그림이 발견됐다. 지금까지 알려진 가발을 쓴 그의 얼굴 초상화는 모차르트가 사망한 지 18년 만에, 한 화가가 36년 전 기억을 더듬어 그린 것이어서 확실치 않다.영국 더 타임스가 14일 인터넷판에서 보도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또 다른 초상화는 1783년 완성된 것으로, 모차르트가 부인 콘스탄체 베버와 결혼한 뒤 들뜬 분위기를 그린 작품인데 크기는 가로 45㎝, 세로 35㎝다. 당시 왕실화가였던 조지프 히켈의 작품으로 200만파운드(약 40억 5800만원)가 넘는다고 더 타임스는 밝혔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2008-03-15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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