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는 무공해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왕십리 1동 청계벽산아파트에 무인자전거 대여시설을 시범설치하고 시민공용자전거 50대를 9월 중 비치한다고 밝혔다.
무인자전거대여시설은 전액 시비로 설치되며, 운영주체인 청계벽산아파트관리사무소 컴퓨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원격관리하게 된다.
기존의 대여소 운영은 유인관리방식이어서 대여시간이 낮시간대로 한정될 뿐 아니라, 넓은 면적이 필요하고, 인건비 지출이 많아 추가 설치가 어려웠다. 또 이용자는 자전거를 사용할 때마다 관리자에게 신분증을 맡기고 대장을 기록해야 하는 등 큰 불편을 주었다. 이에 따라 구에서는 구민들의 편의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한번의 카드발급으로 이용자가 직접 정산기에서 자전거를 대여·반납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하고,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용은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교통행정과(2286-5686)에서 알 수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07-08-2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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